[영등포구] 제1회 구상한강 예술제 열어
[영등포구] 제1회 구상한강 예술제 열어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1.09.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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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1일 저녁 지역 주민, 예술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아트홀에서 ‘제1회 구상한강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날 예술제에는 방귀희, 김형태, 김정묘의 시낭송과 봉문 스님의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 ‘뉴드림어린이합창단’의 합창, 가야금 명인 지성자의 연주, 가수 장사익, 이동원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구상한강예술제’는 구상 선생을 회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구상선생기념사업가회가 주관해 매년 개최한다.

구상(1919~2004) 선생은 서울 출생으로 일본대학 전문부 종교과 졸업(1941년)하고 연합신문사 문화부장, 경향신문사 논설위원 겸 동경지국장 등을 역임했다.

작품으로 ‘초토의 시’ 연작, ‘강’ 연작 등이 작품집으로 ‘시집구상’ (1951년), ‘초토의 시(1956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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