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유종필)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제2부설고등학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악구는 학교 예정 부지의 도시계획결정을 위해 9일부터 주민열람공고를 시행하고 있다.
또 구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10월까지 서울시에 도시관리계획 변경설정을 요청하기로 했다.
서울사대 제2부설고는 관악구 낙성대동 259일대 2만 5337㎡부지에 국제학급 6학급 등 총 30학급 규모이다.
당초 국립고등학교롤 추진했으나 정부의 국립학교 공립화 정책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에서 새로운 학교 설립 운영 모델로 자율형 공립고를 설립하고 서울대에서 부설고등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
개교는 2014년 3월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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