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언어 및 독서 능력개발을 위한 1:1 맞춤 멘토링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30일(금)까지 참여자 2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들이 언어·문화의 차이로 자녀의 학습 지도에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음을 착안해 기획됐다.
교육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진행되며, 신청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전국 평균소득 100%이하인 저소득 다문화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신청 방법은 건강보험료 납입영수증, 외국인등록증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구 자치행정과 외국인지원팀(02-2670-3176)을 방문하거나 우편(영등포구 당산로 123번지) 또는 이메일(ph80@ydp.go.kr)로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