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아름다운 벽화 그리기 릴레이 자원봉사 펼쳐
[동대문구] 아름다운 벽화 그리기 릴레이 자원봉사 펼쳐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9.2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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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아름다운 동대문구 만들기 추진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릴레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내 전농중학교 학생자원봉사자를 포함해 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이번 벽화그리기 자원봉사 릴레이에는 이문2동을 시작으로 전농1동, 전농2동 등 15개 지역에서 아낌없는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 빗물받이 물고기. [동대문구 제공]
처음 그린 이문동의 벽화는 뒷골목 계단에 자연을 테마로 4계절을 대표하는 꽃과 나무를 표현했다. 무겁고 눈에 잘 띄지 않는 맨홀뚜껑에 노란 해바라기꽃을 그려 넣는가 하면, 빗물받이를 몸통으로 앞뒤로 물고기를 표현했다.

전농1동에서는 시립대로의 좌우에 위치한 도로변 벽화는 청량리역 역사주변 담장에 역사를 테마로 청소년의 미래의 꿈을 뜻하는 상징적 의미를 표현했다.

천정희 동대문구 자치행정과 자원봉사 팀장은 “벽화그리기를 통해 동대문구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기능과 기술을 갖춘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영역을 넓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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