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신길재정비촉진지구 내 신길6구역에 대해 공공관리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영등포구는 총 사업비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길6구역 공공관리자 지원 정비사업전문관리 용역을 8울 말 발주했다.
업체가 선정되면 7개월 간 △주민 설명회 △ 선거의 부정행위 단속 △주민선거로 추진위원장 감사 선출 및 동의서 징구 절차 수행 △추진위원회 구성 △정비업체 재선정 지원 △설계자 선정 지원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신길6구역은 지난 22일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다.
공공관리제도는 정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주민 갈등, 비리를 예방하기 이해 공공의 관리 및 지원으로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작년 7월부터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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