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노숙인과 자활 근로자를 대상으로 ‘희망의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노숙인은 ‘길가온 혜명(전 혜명노인센터)’에서 자활노동자는 구청 평생학습관에 강좌를 개설했다. 매주 화요일마다 실시하며 노숙인반은 30명 자활노동자반은 30명이 참여한다.
이 강좌는 4월부터 7월까지 역사, 철학 등 인문학과 자립지원 강좌를 실시했다. 8월 김제동 특강을 경희대학교에서 진행했다. 10월부터는 영화관람, 국립민속박물관 탐방, 11월엔 국립중앙박물관 방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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