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월 1일(토)부터 8일(토)까지 서울 주요지역에서 시민과 디자이너가 함께 즐기는 디자인 시민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친환경 디자인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또 비즈니스 트렌드 교육과 최신 디자인트렌드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행사의 개최 장소는 3곳으로 마포의 디자인지원센터와 종로 서울지다인지원센터, 신사동의 가로수길이다.
마포 디자인지원센터에선 ‘일상 속 환경을 고려한 작은 실천’ 이라는 컨셉으로 디자이너와 시민이 참여하는 ‘그린&나눔’전을 진행한다. 생활속에서 그린디자인과 리폼을 실천하는 방법을 접할 수 있는 워크샵과 어린이 그린디자인 체험교실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또 서울디자인지원센터는 수준 높은 비즈니스 트렌드 세미나를 4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 디자이너가 알아 할 브랜드지식,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 전략을 위한 세미나, 마케팅 트렌드 세미나 등 기업의 경쟁력을 창출하는 디자인 경영의 핵심을 다루는 세미나가 열린다.
신사동 가로수길에선 ‘디자인 트렌드 페스티벌’을 열어 시민들이 최신 디자인 동향을 살피고 디자인 안목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자녀에게 친환경 디자인을 체험해주고자 하는 부모, 디자인계의 최신 동향을 알고자 하는 학생, 최신 디자인트렌드로 가을 멋쟁이가 되고 싶은 연인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관련 더 자세한 문의는 마포 디자인지원센터 홈페이지 www.dcluster.seoul.kr와 2011 디자인 트렌드 페스티벌 홈페이지 www.2011designt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