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고춧가루 판매업자 원산지 집중점검
[동대문구] 고춧가루 판매업자 원산지 집중점검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9.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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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전통시장 및 제조업소와 대형마트 등 고춧가루 취급업소에 대해 가짜 고춧가루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등의 비양심적인 영업자를 발본색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대문구는 내달 12일(수)까지 15일간 주부들을 포함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우리 식단의 필수품으로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행위를 근절한다.

구는 또한 가짜 고춧가루 제조·유통·판매행위는 물론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혼합비율을 속이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며, 아울러 유해물질 첨가가 우려되거나 원산지가 의심스러운 경우 시료를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위법행위가 적발된 영업자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형사고발, 영업정지, 과태료 등이 부과되며, 위반 내용 및 인적사항을 인터넷에 공개하게 된다.

식품의 안전성 및 원산지표시와 관련해 궁금한 점은 동대문구보건소 보건위생과(02-2127-4282,4745)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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