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디어워드 성황리에 막 내려 '인디음악신에 활력'
제1회 인디어워드 성황리에 막 내려 '인디음악신에 활력'
  • 티브이데일리 기자
  • 승인 2011.09.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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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경 기자]

지난 25일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제1회 올레뮤직 인디어워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라이브뮤직 렛츠락 페스티발과 연계해 펼쳐진 제1회 올레뮤직 인디어워드는 관객동원 및 라인업, 무대연출, 진행에 있어 진일보한 음악축제라는 호평을 자아냈다.

올레뮤직 인디어워드는 제1회 수상자로 장기하와 얼굴들(이달의 앨범), 로맨틱펀치(이달의 아티스트), 이스턴사이드킥(이달의 루키)등을 선정, 수상자들에게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주최사인 kt뮤직과 kt 음악채널을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 지원으로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후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디음악의 재도약'을 모토로 시작된 이번 올레뮤직 인디어워드는 상징적으로는 인디음악신에 활력을 불어넣은 동시에, 실질적인 인디뮤지션의 육성과 지원을 약속하며 출범하게 됐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달 열리게 되는 인디어워드에서는 다양하고 개성 있는 뮤지션들을 폭넓은 채널을 통해 인디시장을 넘어 많은 대중들과 만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kt뮤직 관계자는 “올레뮤직 인디어워드 투표가 진행된 2주간 만 여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후보로 선정된 총 13개 후보 팀 중 9팀의 매출이 평균 12배 정도 올랐다. 인디 뮤지션과 음악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약속한 행사 취지에 많은 팬들이 호응해 줘 고무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매월 시상식과 축하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인 인디어워드 2회 행사는 오는 10월 22일 홍대 롤링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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