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경 기자]

힙합계의 헤비돌 래퍼로 DJ DOC의 뮤직비디오 출연등으로 얼굴을 알린 슈퍼베이비는 지난 28일 첫 싱글앨범 ‘미숙이’를 발표했다.

30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가지게 된 슈퍼베이비는 "첫 데뷔 무대인 만큼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신체사이즈와는 정반대의 귀요미 댄스로 관객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슈퍼베이비의 첫 싱글 '미숙이'는 1990년대 초반 ‘때밀이 춤’을 유행시킨 '철이와 미애'의 히트곡 ‘너는　왜’를 샘플링 했다. 강렬한 힙합비트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색다른 랩핑이 어우러져 호평을 받고 있다.

슈퍼베이비는 타이틀곡 ‘미숙이’의 후크 부분을 제외한 모든 걸 직접 작사•작곡을 담당했으며 2번째 트랙 ‘너무한다’에서도 작사•작곡을 직접 맡아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뽐냈다.

한편 슈퍼베이비는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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