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이서울장학금 지원
서울시, 하이서울장학금 지원
  • 서울타임스
  • 승인 2011.09.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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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 장학생 305명, 48억 수여

 서울시는 박사과정 장학생 305명을 선정, 하이서울 장학금 48억 원을 지원한다.

서울장학재단(이사장 황영기) 은 9월 29일(목) 오후 3시 세종 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1 하이 서울장학금 대학원분야 장학생 305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 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고 밝혔다.

하이서울장학금 대학원분야는 물리·화학·생물학·지구과학·공 학 등 기초과학과 어문학·사학· 철학·교육학 등 인문학을 연구하 는 대학원 박사과정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서울장학재단은 지난 8월, 서 울 소재 대학원에서 인문학이나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전일제 박 사과정 재학생과 입학예정자를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아, 해당분야 교수 58명으로 구성된 기획선정위원회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했다.

서울시는 2005년부터 매년 기금을 마련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1세기 서울 시의 소프트파워 경쟁력을 높이 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인문 학분야 147명, 기초과학분야 155 명으로, 장학생들은 인문학분야 250만 원, 기초과학분야 300만 원을 박사과정 정규학기 내에서 최대 4학기까지 지원받게 된다.

서울장학재단은 이 중 기초과 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 저널에 논문을 게재한 건국대학교 물리 학과 최진식, 서울대학교 화학과 박선영, 서울시립대학교 기계정 보학과 나승진 학생은 특별장학 생으로 선정, 각각 300만 원에서 5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한 다.

서울시는 지난 2005년부터 올 해까지 대학원분야에서 총 3,718 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으며, 약 276억을 하이서울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서울시는 올해 총 48억 2천만 원을 대학원분야 장학사업 예산 으로 배정 했으며, 장학금은 기 존에 선발된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올해 신규 선발된 학생들 의 장학금 지급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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