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회계서류를 간소화해 예산절감과 업무효율성 향상에 나섰다.
구는 종이소비의 낭비적 관행을 줄이고 회계첨부서류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해 예산부담을 최소화하고 보관문서를 줄여 쾌적하고 효율적인 사무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이에따라 용산구는 각종 회계서류 중 업체에서 제출하는 내역서를 CD저장매체로 대체하고 제출서류를 줄여 계약상대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각 부서에서 회계 증빙서류를 제출할 때 2쪽 모아찍기 등 인쇄절약기능을 의무화하고 전산 확인이 가능한 증빙자료는 제출을 생략토록 했다.
이번 회계서류 간소화로 용산구는 복사용지 구매량 전년 대비 30% 절감을 목표로 연간 22,424천 원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