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봉사, 효행, 기부활동 등 각 분야에서 강남을 빛낸 공이 인정되는 자랑스러운 구민을 가려 ‘제20회 강남 구민의 상’ 수상자로 최종 발표했다.
강남구는 지난 8월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사 끝에 ‘구민대상’ 등 8개 부문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고 ‘구민대상’ 수상자에게는 핸드프린팅 동판 제작의 기회가 주어지는데 역대 수상자와 함께 구청 본관 출입구 앞에 영구 보존된다.
최고 영예인 구민대상은 금용숙(53세, 논현1동) 씨가 차지했다. 금 씨는 틈틈이 지역 복지관을 후원하는 한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범죄예방위원’으로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을 활발히 하고 구 ‘환경지킴이’ 역할도 모범적으로 해 왔다.
강용호 자치행정과장은 “효행, 봉사, 기부 등 각 분야별 타의 귀감이 되는 이들 수상자들이야말로 강남을 빛낸 자랑스러운 얼굴들”이라며 수상자 선정에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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