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베트남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사업 펼쳐
[동대문구] 베트남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사업 펼쳐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10.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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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오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는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행사에 대상자로 판투이릴 씨 가족을 선정했다.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의 가마우성 우민군 캔안현에서 태어나 21살에 결혼한 판투이릴 씨는 동대문구 제기동에서 냉동창고에서 일하는 남편 박래봉 씨와 함께 4살 박이 딸을 키우며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제결혼으로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하고 있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모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의 친정나들이를 위해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했다.

다문화가정 중 3가정을 선정, 왕복항공권과 체제비 등 각 가정 당 300만 원 상당의 여비를 지원해 베트남여성 3명과 한국에서 이룬 가족 6명 등 총 9명이 함께 5일 동안 베트남을 방문하게 된다.

한편 동대문구는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한국어 교육, 가족통합교육, 취업연계지원, 자조모임, 상담, 방문교육사업, 통·번역 지원 사업, 자녀 언어발달 지원 사업, 언어영재교실,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 다문화가족 희망한마음 캠프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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