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10월 도봉구의 지정 동물병원 17곳에서 가을철 광견병 예방주사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15일(토)까지 실시되는데 지원약품의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접종대상은 생후 3개월이 지난 개와 고양이이다. 접종료는 1마리당 5천 원이다.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에게 물렸을 경우 개뿐만 아니라 사람도 걸릴 수 있다. 가축전염병예방법은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개에 대해 억류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소유자에게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도봉구 관계자는 “이웃 주민의 안전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광견병예방약품을 무료로 지원하는 이번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에 꼭 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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