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수) 오후2시 세종문화회관 206명 선착순 무료
서울시는 경로의 달을 맞아 12일(수)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아주 특별한 ‘어르신 행복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특별 기획한 세 번의 릴레이 콘서트 중 지난 4일 서울남산국악당의 전통무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18세기 영국 고전 희극 ‘추문패거리’로 총 550석의 관람 중 1층 260석을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헌신과 봉사로 노인복지에 기여해온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38명과 가족 등 50여명이 초청돼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어르신 행복콘서트는 서울시가 문화에 소외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진행됐다.
이번 공연의 관람을 원하시는 55세 이상 어르신들은 오후 1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선착순 260명까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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