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관악산 순환형 둘레길 31.2km 조성 본격 추진
[관악구] 관악산 순환형 둘레길 31.2km 조성 본격 추진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10.12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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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관악산의 둘레길을 전체적으로 순환할 수 있도록 인접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개발에 나섰다.

관악구는 오는 14일(금) 관악구청에서 금천구, 경기도 안양시, 과천시 등 관악산을 둘러싼 3개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산 둘레길 공동정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2012년 10월 완료를 목표로 둘레길 정비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관악구는 인접 도시와 연계한 관악산 둘레길 공동정비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금천구, 안양시, 과천시에 공동정비 방안을 제안해 왔으며, 실무 회의를 개최하고 합동 코스 답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를 이끌어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

관악산 둘레길 공동정비를 위한 MOU는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인접 도시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관악산 둘레길은 전체 노선길이가 31.2km로 도시별로 특색 있는 즐길 거리와 함께 관악산 자락의 수려한 자연과 생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개발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공원녹지과(02-880-3683), 금천구청 공원녹지과 (02-2627-2395), 안양시청 녹지공원과(031-8045-5018), 과천시 산업경계과(02-3677-23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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