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청소년기 건강한 척추만들기’ 사업 펼쳐
[구로구] ‘청소년기 건강한 척추만들기’ 사업 펼쳐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10.13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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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성장기 청소년들의 척추건강을 위해 ‘청소년기 건강한 척추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

그 일환으로 15일(토) 구로구보건소 9층 강당에서 측추측만증 의심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동처방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척추측만증이란 허리가 S자형으로 휘어지는 척추의 변형으로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는 특징을 갖는다. 대부분 사춘기 전후로 발생하여 1~2년 사이에 급속히 진행되므로 조기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

구로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먼저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4,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방문해 척추측만증 검사를 실시했다.

15일(토) 프로그램은 고대구로병원 척추측만증연구소 운동처방사와 검진간호사가 강사로 나서 사전 학교검진 시 유소견 진단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척추관리 및 척추측만증 관련 정보를 제공받고, 척추관련 근력강화를 위한 운동법을 실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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