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 개관 100일 맞아
[강동구]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 개관 100일 맞아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10.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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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7월에 문을 연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이 지난 11일 개관 100일을 맞았다.

해공노인복지관은 노인전문 복지시설로서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노인의 건강 관리와 여가 활동을 확대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복지관 4층에는 ‘구립 해공데이케어센터’가 있는데, 노인장기요양등급 1~3등급 어르신들에게 의료·재활·간호 등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12월부터는 야간보호 서비스(~밤 10시)를 시작한다.

복지관에서는 가요교실과 라인댄스, 생활 영어 회화 등 16개 강좌가 운영된다. 지난 9월에는 ‘강동구 노-노(老-老) 상담센터’가 이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건강․의료 상담을 중심으로 세무, 법률 등을 같은 세대인 어르신 전문가가 친구처럼 편안하게 상담을 이끈다.

이해식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경우 원거리 이동이 힘들기 때문에, 최근에는 시설의 크기를 줄이는 대신 복지관의 수를 늘리는 추세”라며, “권역별 복지관을 점차 확충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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