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후보 후원회 홈페이지 개설
박원순 후보 후원회 홈페이지 개설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1.10.1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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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1만~500만 원 이하 후원 가능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야권 통합후보로 출마한 박원순 후보의 후원회(후원회장 한승헌 변호사)가 지난 12일 공식 홈페이지(www.popfunding.com/seoulsupport)를 개설했다.

박 후보에 대한 후원금은 개인에 한해 1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까지 가능하다. 10만원 이하의 후원금은 전액 세액공제되며 추가액은 소득공제된다.

앞서 박 후보는 ‘박원순 펀드’를 통해 38억8500만원의 선거 자금을 모았다. 펀드가 이자와 원금을 되돌려줘야 하는 박 후보의 개인 부채인 반면, 후원금은 선거자금법에 의한 기부금이다.

박 후보 측은 후원금 모금에 대해 “사무실 임차료나 인테리어 비용, 구조물 설치 비용, 철거 비용 등 국고에서 보전되지 않는 비용에 사용하기 위해 후원을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

후원 희망자는 박 후보의 인터넷 홈페이지 ‘원순닷컴(http://www.wonsoon.com)’에서 약정서를 작성한 뒤 25일 자정까지 본의 명의로 후원회 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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