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급 이하 공무원 407명 승진
서울시, 7급 이하 공무원 407명 승진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08.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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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 시민 행복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등

▲ 서울시청.   ⓒ서울타임스

서울시는 실무담당자인 7급 이하 공무원 407명(행정직 93명, 기술직 188명, 기능직 126명)을  승진 대상자로 확정했다. 이들은 9월 13일(월)에 정식 승진된다.

이들 승진 대상자는 지난 18일(수)에 단행된 5급 승진 대상자와 마찬가지로 서울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들의 행복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등이다. 

특히 서울시청 복지정책과 김현숙 주무관은 서울형 복지의 대표 시책인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의 사업 대상을 3만 가구로 확대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6급으로 1등급 승진한다.
기술심사담당관 황원근 씨는 배수성 아스팔트 포장용 빗물받이 받침개발을 제안해 공사비를 크게 절감한 공로로, 성동구청 토목과 오헌 씨는 다목적 제설차량 개발 등 약 4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공로로 각각 6급 승진 대상자에 포함됐다.

서울시는 2008년부터 승진기간을 최대 5년여까지 단축하는 '인사고속도로(Fast Track)'를 도입했다.

서울시 김의승 인사과장은 “서울시는 시민고객의 행복증진에 앞장선 공무원이 인정받을 수 있는 인사운영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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