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강남 패션페스티벌, 496억 원 경제 유발효과 거둬
[강남구] 강남 패션페스티벌, 496억 원 경제 유발효과 거둬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10.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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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열렸던 ‘2011 강남 패션페스티벌’이 연인원 121,000명이 참여하여 총 496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011 강남 패션페스티벌’은 ‘루키 패션컨테스트’ 2천 명, ‘트렌드 컬렉션’ 1천 7백 명, ‘세계 남자모델 패션쇼’ 1천 8백 명, 한류스타 '비' 공연 3만 명(경찰 추산 2만명) 등 12만 1천명의 관람객이 참여하여 즐긴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예년과 달리 지역 내 호텔, 음식점, 브랜드 샵 등과 협력 해 축제기간에 맞춰 할인 행사를 벌이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가시적인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강남구 내에 소재한 백화점들의 매출액은 축제기간 중 약 12% 신장했고 지역 내 사업장의 매출액 또한 동반 상승했다. 또 지역 내 호텔과 면세점 등의 매출액도 10~30% 신장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강남구는 지역 호텔 투숙객 조사와 현장 표본조사를 토대로 일본인 관광객 6,353명, 중국인 관광객 3,762명 등 총 1만 6천 5백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했는데 이들의 총 지출액은 약 299억 4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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