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남미지역 해외시장개척단, 652억 원 실적 올려
[마포구] 남미지역 해외시장개척단, 652억 원 실적 올려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10.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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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 10개 업체가 참여하는 ‘남미지역 해외시장개척단’을 9월 30일~10월 8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등에 파견해 해외수출 상담회를 갖고 총 5천 4백 4십만 달러(한화 약 652억 원)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뒀다.

마포구는 지난 6월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남미지역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주)대조전설, (주)기승금속, 대윤지오텍(주), (주)에스비상사, SRC(주), (주)준쉐이드, (주)제이피선, (주)코스넷, (주)한국탑피아, (주)HK교역 등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 참여업체들은 구와 중진공으로부터 상담장 임차비, 통역비, 홍보물 제작비 등을 지원 받아, 수출 상담회 개최, 기업체 방문, 현지 시장성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 결과, 총 91건을 상담하여 6만 5천 달러(한화 7천 8백만 원)의 현장 수출계약체결의 성과를 올렸다.

수출상담시 구매의향서를 포함하면 향후 1백 8십만 달러(한화 21억 6천만 원)의 수출체결이 예상된다. 현장 수출계약금액과 구매의향서를 포함한 총 수출상담실적은 5천 4백 4십만 달러(한화 약 652억 원) 규모다.

마포구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와 협의를 통해 해외시장개척단에 참여했던 기업들을 사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현지 민간센터와 연계를 통해 수출에 따른 불편사항 등을 덜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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