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자연학습장 조성
[동대문구]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자연학습장 조성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10.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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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청량리동 222-18 청량리 천주교 성당 부근에 ‘스토리텔링 꽃밭’을 조성했다.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골목입구 공터에 어린이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스토리텔링 꽃밭(자연생태학습장)을 조성해 어린이의 정서를 함양하고, 재미있고 아름다운 청량리동만의 특별한 공간을 만든 것이다.

베스트빌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청량리동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스토리텔링 꽃밭’은 청량리동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와 어린이 등 13명이 직접 참여해 이뤄졌다.

꽃밭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자원봉사자와 어린이를 연계해 1대1로 멘토링을 맺어 꽃을 키우는 어린이의 이름과 꽃 이름 등을 기재한 푯말을 설치하고, 전설, 꽃말, 꽃의 특성 등 어린이에게 꽃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이야기를 전달하면서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청량리동 199-230 홍릉문화·복지센터 앞에 화단을 조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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