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업무협약기관인 내일능력개발원과 공동으로 18~29세의 청년 미취업자와 실업계고교 졸업반 학생의 체계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직업 지도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층을 위해 특화된 이 프로그램은 10월 25일(화)∼27일(목) 사흘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18시간 과정으로 15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북구청 3층 성북배움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한 객관적인 자기분석,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이미지 메이킹, 면접화법, 모의면접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성북구는 교육 참여자들에 대해 과정 수료 후에도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을 적극 알선할 계획이다.
성북구는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한 뒤, 2012년에는 이 같은 직업지도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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