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9일(토) 제3회 월월축제 개최
[성북구] 29일(토) 제3회 월월축제 개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10.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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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김영배)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Storytelling Festival - 월월(越-Wall)축제'를 10월 29일(토) 개최할 예정이다.

▲ 성북동 월월축제 포스터. [성북구청 제공]
월월(越-Wall)은 글자 그대로 담 뛰어넘기를 말하며, 널리 나아가 문화예술을 통해 다름을 뛰어넘는 창의/공감공동체를 이룬다는 의미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혜경 씨가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아프리카몽 컴퍼니를 주관사로 영입했다.

올해 월월축제는 10월 29일(토) 1일 동안 성북북정마을 어르신들과 성북소재 예술단체(호모루덴스 컴퍼니, 극단 더미, 교육극단 뜨락, 아트커뮤니케이션21)와 함께 공동창작 어르신 인생 이야기 연극제를 개최한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해 역사문화공간인 만해 한용운 심우장, 상허 이태준 가옥인 수연산방을 탐방해 낭독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아이들을 위해 예술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성북구 소재 각국 대사관, 문화원들과 연계하여 세계동화책 전시 및 구연과 한국의 전통체험놀이들도 운영할 계획이다.

폐막행사로는 서도소리 명창 박정욱, 싱어송라이터 방승철의 멋진 콘서트와 국민대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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