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자전거 역사·생태 체험여행 프로그램 인기
[강동구] 자전거 역사·생태 체험여행 프로그램 인기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10.19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역 곳곳의 명소를 자전거로 누비는 ‘자전거 역사·생태 체험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자전거 역사·생태 체험여행’은 놀토일 둘째·넷째 토요일에 운영되며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강동구가 개발한 탐방코스는 모두 6개다. 코스당 10~12km로 자전거 주행 시간은 2~3시간이며 그 밖에 체험과 견학 등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오는 22일(토) 진행되는 자전거 여행은 제1코스다. 제 1코스에서는 신석기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도미부인상과 바위절터 등 강동구의 역사 명소를 차례로 둘러보며 그곳에 담긴 설명도 듣는다.

제2코스는 ‘한성백제’ 탐방을 주제로 한다. 풍납토성에서 출발해 강동예찬시비와 몽촌토성을 자전거를 타고 둘러본다. 제3코스 ‘1박 2일 야영’은 여름을 겨냥한 테마 코스로 길동생태공원과 허브천문공원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감상한 후, 가족과 함께 캠핑장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아리수에 대해 알아보는 제4코스 ‘아리수의 발원지’, 강동구 주요 생태공원을 둘러보는 제5코스 ‘생태체험의 보고’, 아차산 등을 돌며 고구려의 숨결을 느끼는 제6코스 ‘고구려의 기상’ 등 주제별 이색 자전거 코스를 선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