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6일 경상남도 창원에서 열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 청소년 포럼(Youth Green Forum "Action for Combating Desertification")에서 금천구 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조지은(동일여고), 강민지(동일여고), 이영근(문일고) 이상 3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대표, 국제기구, NGO 등 세계 194개국에서 환경과 사막화 관련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막화 방지를 위하여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됐다.
이날 발표는 동일여자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조지은 학생이 영어로 약 15분 간 지난 8월에 실시한 금천 청소년 국제환경자원봉사단의 몽골사막화 방지 사업에 대하여 소개하고, 지역 내 인식확산을 위하여 환경전시회를 실시한 사례에 대하여 소개했다.
한편 유엔사막회방지협약은 산림황폐화 및 사막화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1992년 리우회의에서 채택한 의제21(Agenda 21)을 기반으로 한 국제협약이다.
금천구는 앞으로 관내 학생들의 사막화방지 및 기후변화대응 등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이기 위해, 지속적인 국제환경봉사활동과 영어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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