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다문화가정 자녀 위한 건강&학습 멘토링 실시
[서초구] 다문화가정 자녀 위한 건강&학습 멘토링 실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10.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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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보건소가 올해 3월부터 취약계층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또는 넷째주 토요일에 '다문화 가정 건강&학습 멘토링'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 가정 건강&학습 멘토링'은 보건소에서는 다문화 가정 아동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건강검진, 구강관리, 정신건강, 아토피, 손씻기 등의 각종 건강서비스와 건강교육을 제공하며, 7가정에 12명의 가족봉사단이 멘토가 되어 음악회 관람, 장신구 만들기 교실 등의 체험학습을 함께하고 있다.

오는 22일(토)에는 성남에 있는 서울공항에서 펼쳐지는 서울항공에어쇼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은 9가정 17명의 어린이가 있으며,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여러 나라에서 온 어머니들이 같이 참여하여 봉사자 어머니들과 한국 어머니의 육아법 등에 대한 교류도 나누고 있다.

한편 서초구에서는 이외에도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레인보우국제학교와 MOU체결,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방문건강관리 제공, ‘Global Health Care Seocho’ 우리는 한가족 외국인 건강축제, 외국인 대사증후군 지속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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