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구청장 성장현)의 ‘남이장군 사당제’ 행사가 10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청사초롱달기, 꽃등행사, 당제, 장군출진, 당굿, 사례제 및 대동잔치 등의 순서로 다채롭게 열린다.
여진족을 토벌한 맹장으로서 비운의 생을 마감한 조선조 남이장군의 넋을 기리는 ‘남이장군 사당제’는 용산구가 자랑하는 향토 문화축제이면서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된 전통 문화예술 행사이다.
남이장군대제는 10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진행되는 걸립(乞粒)을 시작으로 꽃등행렬이 10월 26일(수) 오후 5시~7시, 당제(堂祭)가 10월 27일 (목) 오전 10~11시, 같은 날 장군출진(將軍出陣)과 무형문화제 20호인 당굿이 이어서 열리며, 사례제 및 대동잔치가 10월 28일(금)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