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에서는 11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책!! 세상과 소통하다'란 주제로 은평구립도서관 등 지역 도서관들의 개관을 기념해 ‘책’ 축제가 펼쳐진다.
은평구립도서관(02-385-1671)에서는 11월 4일(금) 오후 2시 “엄마를 부탁해”의 저자 신경숙 씨와 ‘문학 이야기’로 만남을 갖고, 이어 오후 7시에는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로 유명한 정호승 시인의 ‘북 콘서트’가 열린다.
증산정보도서관(02-307-6030)에서는 5일(토) 오후 2시에 퓨전 국악 공연인 ‘락음국악공연’이, 6일(일) 오후 4시에 대역인형 책 돌이와 함께하는 복화술 공연이 열린다.
상림마을작은도서관(02-383-7558)에서는 4일(금) 나만의 삐에로 만들기가 오후 4시에 열리며, 5일(토) 오후 7시 30분에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인형극 공연이, 6일(일) 오후 4시에는 한지 손거울 만들기가 열린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사랑하고 아끼는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책과 더불어 소중한 미래를 그려 나가도록 마련한 축제”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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