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해법은 현장에서 대화로”
“일자리 해법은 현장에서 대화로”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1.10.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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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매주 1회 현장 방문해 애로점 청취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일자리에 대한 현장 애로 사항을 듣고 해결하는 ‘강남 일자리현장기동대(일자리기동대)’를 발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자리기동대는 2인 1조로 구성해(총 22개조) 매주 1회 강남구 관내의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기술혁신기업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는다. 수렴한 의견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모색한 뒤 1주일 이내에 처리결과를 회신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일자리기동대 가운데 1명은 사업 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는 업무담당자를 배치해 전문성과 활동성을 높인다는 계획으로 사업 전반에 대해 점점하는 기회로도 활용한다. 일자리기동대는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인만큼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생생한 의견을 수렴, 현장에서 최대한 대화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보기로 했다.

사업에 반영하고, 중소기업 등의 애로사항을 발굴, 해소책을 마련함으로써, 구민 기업이 공감하는 일자리 정책을 펴겠다”라는 취지라고 강남구는 설명했다. 이번에 발족한 일자리기동대는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의 담당 관계자는 “일자리 해법은 현장에 있다”며 “현장을 찾아 발로 뛰는 일자리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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