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에서 ‘벌거숭이 두더지쥐’ 볼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에서 ‘벌거숭이 두더지쥐’ 볼 수 있다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08.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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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출된 앞니와 털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
서울시설공단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벌거숭이이 두더지쥐(Naked mole rat)' 16마리를 들여와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대동물관에서 공개한다.

▲ '벌거숭이 두더지쥐'   ⓒ서울시 제공
국내 동물원에서 처음 선보이는 ‘벌거숭이 두더지쥐’는 길이 8~10cm, 무게 30~35g에 실처럼 작은 눈, 돌출된 앞니와 털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수명은 15~20년인데, 암에 걸리지 않는 동물로 각광받고 있어 암연구 실험용으로 사용된다.

서울시설공단은 벌거숭이 두더지쥐가 서식하는 아프리카내 사막성 기후를 만들기 위해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과 캐나다 토론토 동물원 등의 자문을 받아 사육전시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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