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 낮 12시 투표율 22.7%
서울시장 보궐선거 낮 12시 투표율 22.7%
  • 서울타임스
  • 승인 2011.10.26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 추세 지속 경우 최종 40% 후반대 예상
▲최근 주요 선거 투표율 현황(낮 12시 현재)

낮 12시 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22.7%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낮 12시 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전체 837만4067명의 유권자 가운데 189만7282명이 투표해 22.7%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유일하게 25.1%를 넘어섰고, 중구(24.2%), 동작구(24.1%), 강남구(23.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중랑구는 7만450명(20.2%)이 투표, 투표율 20%를 가까스로 넘겼다.

이같은 투표율은 지난해 53.9%의 투표율을 보였던 6·2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3.6%보다 0.9%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이번 10·26 재보선은 42개 선거구에서 동시에 치러지고 있으며, 낮 12시 현재 평균 21.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 양천구청장 선거는 22.5%, 부산 동구청장은 19.0%, 대구 서구청장은 9.4% 를 기록하고 있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이며, 밤 11시께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서울시장 선거는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40% 후반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재보권 선거 특성상 오후 6시 이후 투표율이 얼마나 오르느냐에 따라 투표율 50%를 넘기느냐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