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 낮 1시 투표율 26.8%
서울시장 보궐선거 낮 1시 투표율 26.8%
  • 서울타임스
  • 승인 2011.10.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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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추세 지속 경우 최종 40% 후반대 예상
▲최근 주요 선거 투표율 현황(낮 12시 현재)

오후 1시 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26.8%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후 1시 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전체 837만4067명의 유권자 가운데 189만7282명이 투표해 26.8%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29.3%)가 30%에 육박하며 가장 높았고, 중구(28.3%), 동작구(28.2%), 강남구(28.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중랑구는 8만4050명이 투표, 24.1%로 가장 낮았다.

이같은 투표율은 지난해 53.9%의 투표율을 보였던 6·2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0.8%보다 4.0% 포인트 낮다.

또 49.1%의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보였던 지난 4·27 재보선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8.0%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이번 10·26 재보선은 42개 선거구에서 동시에 치러지고 있으며, 오후 1시 현재 평균 25.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 양천구청장 선거는 27.0%, 부산 동구청장은 23.0%, 대구 서구청장은 12.2% 를 기록하고 있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이며, 밤 11시께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서울시장 선거는 이런 추세로 간다면 50%를 넘기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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