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김창렬은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침 야구가기 전에 투표합니다. 줄 완전 길어요. 야구 늦었음"이라는 글과 함께 운동복 차림을 하고 투표소를 향한 이정표를 가리키는 포즈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창렬은 "여러분 투표권 가지고 있는 분들 투표하세요"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또한 최근 민주당 김경록 부대변인과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황혜영 역시 트위터를 통해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남편이랑 투표하고 왔다. 투표 인증샷 올리면 경고라던데 자유롭게 투표하고 사진올리는 게 왜? 이해 안돼"라는 내용의 글을 덧붙였다.

더불어 이효리 역시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 인증샷 금지 지침에 일침을 가하기라도 하듯이 유명인인 자신대신 애견 순심이를 투표 인증샷에 등장시켜 눈길을 끌었다.

투표율 50%가 넘으면 윗옷을 벗겠다고 공언한 김제동은 옷깃을 한껏 올려 얼굴을 가린 채 투표 인증샷을 게재했고 "닥치고 투표. 저 누군지 모르겠죠"라는 글을 공개했다.

이어 개그맨들도 투표 인증샷 대열에 합류했다. 김경진은 "투표패션, 자고 일어나자 마자 투표하러간 모범시민 김경진"이라는 글과 함께 여성 파자마를 입은 투표 인증샷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타들의 이같은 투표 인증샷 행렬에 누리꾼들은 "정말 다들 개념연예인들이다", "이효리씨 투표 인증샷 진짜 센스넘쳐요", "투표 인증샷 안된다는 것 정말 이해안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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