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을 위하여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을 소개한다.
시흥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숙녀)와 리안헤어(원장 유선조)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매달 방문하여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안부확인을 함으로써 외로움을 덜어주고 훈훈한 정을 전달하고 있다.
지역주민인 권태복 씨와 남원추어탕 김태숙 씨는 본인들이 생활이 여유롭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본인들보다 더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어주고 싶다는 뜻을 가지고 매달 백미 20kg 한포씩을 동주민센터로 지원함으로써 꾸준하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대호정 임순자 씨는 작년 8월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대접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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