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구민들과 직원들을 상대로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명사특강을 펼치고 있다.
올해 3월 9일부터 시작된 동대문구의 명사특강은 홍수환 선수의 ‘프로정신과 도전정신’을 시작으로 개그맨 엄용수, 이범 서울시교육감 정책보좌관, 이원종 전 서울시장, 서울대학교 국문과 박동규 교수, 홍혜걸 박사, 서울대학교 예방의학박사 여예스더, 방송인 이상벽 씨 등이 출연했다.
하반기부터 업무를 맡게 된 손재권 교육진흥과 평생교육팀장은 “머리는 희끗희끗하지만 명사의 강연을 듣기 위해 오시는 어르신들 모습이 너무 보기에 좋으며 청강하시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고 전했다.
동대문구는 오는 27일에는 하일성 KBS 야구해설위원을 초청해 특강을 듣고 오는 11월 9일과 23일에는 황수관 박사와 개그맨 전유성 씨를 초대해 특강을 벌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비해 1강좌당 약 130여 명의 많은 인원이 참석하고 있으며 구민들의 참석 비율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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