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서관 운영에 관한 체계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도봉구 도서관학교’를 운영 중이다.
도봉구 도서관학교는 지난 10월 17일 시작했으며, 창5동 주민센터 3층에 자리한 유만 작은도서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공공, 사립, 공립 작은 도서관 등의 운영자, 실무자, 자원봉사자 등 도서관에 관심이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수강인원은 매 강의 선착순 30명씩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강화도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11월 7일(월) 강의는 1만 원의 수강료를 지참해야 한다. 수강을 원하는 자는 도봉정보문화센터(02-900-1835)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학교는 총 8차시 과정으로 꾸며진다.
도봉구 관계자는 “금번 도서관학교 프로그램이 도서관 운영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도서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에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