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 48.6%
서울시장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 48.6%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1.10.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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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퇴근 후 대거 투표에 나서, 한나라 패배 유력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최종투표율은 45.4%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저녁 8시 서울시 전체 837만4067명의 선거인 가운데 379만9535명이 투표 이같은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율은 오후부터 둔화, 40%대 초반에 그치지 않겠냐는 전망도 나왔으나 직장인들이 퇴근한 뒤 대거 투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투표율을 바탕으로 범야권 무소속 후보인 박원순 후보가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를 9% 이상 앞섰다는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당초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45%대의 투표율을 보일 경우 박 후보가 박빙의 우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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