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서는 10월 29일(토) 오전 10시 이촌동 한강공원 거북선 나루터 축구장 및 강변 일대에서 ‘사랑, 희망 소통’을 주제로 “장애인 비장애인 걷기대회”가 열린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지역 사회 예술단체와 연계해 장애 당사자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문화공연을 비롯해서 장애인 보장구 체험 및 장애인 차별 금지법 소개, 장애인 보조 공학 기기 전시회, 정신 건강 안내, 무료 건강 검진, 네일 아트 체험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아울러 이태원 글로벌빌리지센터의 외국인 자원봉사단 30여 명도 이 날 행사에 힘을 보탠다.
외국인 자원봉사단은 장애인 참가자들이 행사장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만약의 사고를 대비하여 걷기 코스내 자전거, 인라인 스케이터 등을 통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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