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관내 사회적기업들과 함께 10월 29일(토), 30일(일), 11월 5일(토), 6일(일), 12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마포구청 앞 광장에서 ‘자원재활용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버려진 가구와 목재를 재활용해 가구 및 소품을 만드는 서울형 사회적기업 ‘문화로놀이짱’(성산2동 515-19)은 가구수리병원을 연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수리상태에 따른 약간의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폐현수막 가방’으로 유명한 서울형 사회적기업 ‘터치포굿’(대흥동 246)은 이번 행사기간동안 버려진 지하철 광고판으로 이어폰 줄감개를 만드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료비는 1,500원이다.
재사용·재활용 의류, 소품, 도서 등을 판매하는 ‘동그라미’(상암동 1640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는 현장에서 의류를 리폼해 토시나 정리주머니 같은 소품으로 만들어준다.
이밖에도 행사 시간 내 고장 난 자전거를 가지고 오면 마포구 자전거이동수리센터에서 나와 직접 자전거를 고쳐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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