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11월부터 초등학생 전면 무상급식 실시
[중랑구] 11월부터 초등학생 전면 무상급식 실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10.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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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오는 11월부터 초등학생에 대해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구는 서울시의 초·중교 전면 무상급식 시행에 맞추어 중랑구에서도 2011년 11월 1일부터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키로 했다.

중랑구는 초·중교의 전면 무상급식 소요예산과 예산확보를 위해서, 2011년도는 11월, 12월 2개월 동안 초등학교 4학년 3,310명의 38일분 급식비 소요예산 3억여 원을 우선 지원하되, 교육경비보조금 중 학력신장 지원을 위한 미집행 예산에서 충당할 예정이다.

구는 2012년 무상급식비 소요예산 확보를 위해 저소득층 자녀 중·고 방과후 학습에 따른 석식비 지원예산 6억 원과 초등학교 학력신장 지원예산 6억 원 총 12억 원을 무상급식 예산으로 전환하고, 부족예산 약 10억 원은 중학교 1학년 학력신장 지원예산을 전환하고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전면 무상급식 실시에 따라 학력신장을 위한 예산이 많이 축소되어 학력신장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나, 지역 교육발전 은 중랑구의 핵심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지속적 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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