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해소로 예방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해소로 예방
  • 양재호 인턴기자
  • 승인 2011.10.2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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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어려운 성인 여드름 생활 속 예방법

사춘기 시절의 여드름은 시간이 지나고 성인이 되면서 점차 나아지는 경우가 있지만 20~30대가 넘어 발생하는 성인 여드름은 완전하게 치료하는 것이 어렵고 계속 재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성인시기의 여드름은 사춘기 처럼 생각하고 시간이 해결해주길 무작정 바라다가 여드름흉터나 여드름자국 등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비아체클리닉 신촌점(조형찬 원장)에 따르면 “성인여드름은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 사용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모공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성인 여드름 예방에는 충분한 수면이 중요하다. 밤 11시~새벽 2시에 세포 재생에 도움이 되는 성장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때 호르몬은 축적된 피로를 해소해 주고 피부 재생을 돕는 역할을 하므로 피부 건강을 위해서라면 가급적 이 시간에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조 원장은 “업무가 많고 몸이 피곤할 때는 아로마테라피나 반신욕 등을 통해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화장품은 어느 정도 모공을 막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 정도가 심해지면 피지가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피지가 모낭 안에 뭉쳐 여드름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짙은 화장은 금물이며 만약 화장을 진하게 했다면 집에 돌아오는 즉시 클렌징을 통해 화장을 말끔히 지우는 것이 좋다.

조 원장은 “사소한 것이라 할지라도 생활 속에서 여드름을 예방하는 피부관리법들을 지켜주고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쳐간다면 여드름 예방은 물론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오랜 기간 지켜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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