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서대문 독립민주페스티벌 찾는다
박원순 시장, 서대문 독립민주페스티벌 찾는다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10.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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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토)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박원순 서울시장은 29일(토) 오후 2시 서대문구 현저동 서대문독립공원특설무대 일대에서 열리는 ‘서대문 독립민주페스티벌’에 참석했다.

독립유공자, 민주 인사 및 유족, 국회의원, 시․구의원, 기관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 날 행사에서 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참석한 독립․민주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시한다.

‘서대문 독립민주페스티벌’은 우리 민족 수난의 역사를 상징하는 서대문 독립공원과 형무소 역사관이 지닌 역사성을 바로 세워 현재 세대들의 역사의식을 정립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행사로 28일(금)~29일(토) 양일간 열린다.

29일 본 행사에서는 오후 12시 30분 ‘난계 국악단’의 전통 공연으로 막을 열어 김상웅 前 독립기념관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참여하는 민주 인사 토크쇼 및 일제강점기 때 독립활동을 하다 수감됐던 김영진(84) 선생, 한국노동운동의 대모 조화순(77) 목사의 풋프린팅 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재즈 공연, 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 야외광장에서는 다이나믹 한국 현대사 전시회, 페이스페인팅, 태극기 가방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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