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주민센터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강동구] 주민센터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 양재호 인턴기자
  • 승인 2011.11.01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주민들이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강동구가 미니 보건소 격이라고 할 수 있는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11월 1일 명일1동 주민센터에 개설한다.

‘건강100세 상담센터’는 100세 시대를 맞이해, 동주민들의 성인병을 유발하는 대사증후군을 관리함으로써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앞으로 동주민들은 보건소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쉽고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다.

‘건강100세 상담센터’는 3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을 관리해주고 있다. 2011년 9월까지 24,768명이 회원으로 등록했고, 6개월 지속관리자 중 73%가 건강 수치가 개선됐다. 또 41.5%는 식습관 개선, 33.6%가 운동습관 개선의 효과를 거뒀다.
 
상담센터를 방문하면 대사증후군 여부를 판별하는 검사(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를 받는다. 검사 후 위험요인 개수에 따라 그룹을 나눠 각각에 맞는 맞춤형 관리를 받게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대사증후군은 위험한 합병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조기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며 “2014년까지 모든 동 주민센터에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보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