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모바일 사이트 ‘영서울(YoungSeoul, http://m.young.seoul.go.kr이하 영서울)’을 통해 청년 구직자에게 공공기관과 관련된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시 영서울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청년 구직을 위한 서울시·기관 공모전, 공공기관 채용정보 등과 함게 서울에서 무료로 즐기는 다양한 문화행사 소식도 제공한다.
모바일 사이트 영서울은 ▲행사 ▲공모 ▲모집 ▲MY 메뉴로 구성됐다.
모집메뉴는 영서울의 가장 큰 핵심 메뉴다. 대학생들을 비롯한 청년 구직자들의 큰 걱정인 취업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빠르게 제공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행사메뉴는 서울 각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무료 문화행사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문화 생활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형편이 넉넉지 못해 문화생활에 제약을 많이 느꼈던 대학생들에게 서울시의 무료 문화 행사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는 것이 이번 영서울의 기획의도다.
공모메뉴는 서울시 각 기관에서 진행하는 공모전 정보로 가득하다. 서울시는 ‘공공디자인공모전’, ‘서울관광사진공모전’ 등 서울시정과 관련된 많은 부분을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함께 진행해왔다.
시민들이 영서울에 접속하기만 하면 공모전 정보를 쉽게 볼 수 있어 시민 참여도가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영서울은 개인별 SNS계정으로 로그인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만 따로 모아서 관리할 수 있는 MY메뉴도 제공하고 있다.
배중근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 뉴미디어 담당관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이면 어디서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특히 청년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채용정보를 제공해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