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 및 작품전시회 개최
[성북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 및 작품전시회 개최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11.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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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열린 자치회관 경연대회 모습.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30분까지 성북구민회관에서 2011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자치회관에서 배우고 익힌 실력을 발표하고 겨루는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과 강사, 주민 등 모두 1,500여 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 경연에는 1개 동에 1팀씩 모두 20개 팀이 출전해 색소폰, 기타, 설장구 연주, 한국무용, 경기민요, 사물놀이, 벨리댄스 등을 선보이며 으뜸상과 버금상을 놓고 열띤 경연을 벌인다.
특히 올해는 보다 현장감 있는 수상 팀 선정을 위해 전문심사위원 외에 강사와 주민들의 평가도 심사에 반영된다.

경연대회와는 별도로 서예, 미술, 종이접기, 도자기, 퀼트 등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자들이 직접 솜씨를 발휘한 10개 분야 70여 점의 작품도 전시된다.

또 대사증후군 상담, 도자기물레 체험, 립밤만들기 체험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되고 먹거리장터도 열린다.
경연에 앞서서는 자치회관 운영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성북구 20개 동 자치회관에서는 16개 분야 14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4,700여 명의 주민이 수강하고 있다.

성북구는 배우고 익힌 실력을 가족과 이웃에게 발표하면서 삶과 문화를 접목시키고, 나아가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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