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환경체험교육프로그램에 총 5720만 원 지원
서울시, 환경체험교육프로그램에 총 5720만 원 지원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11.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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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시민위한 2012년 체험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모
▲ 녹색소비자연대, 열매에너지 수업 현장.

서울시는 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청소년·시민을 위한 ‘2012 환경체험교육프로그램’을 공모한다.

1개 프로그램 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총 5720만 원을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체험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문제를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민간환경단체(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학교 등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시설과 인적자원을 갖춘 기관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교육프로그램 사업에 단체 당 1개 프로그램 지원을 원칙으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총 지원금액은 5720만 원이다.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 또는 맑은환경본부 홈페이지(http://env.seoul.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접수후 시에서는 교육프로그램의 타당성과 교육효과 등을 1차 심사 한 결과를 토대로, 환경부에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2012년 3월 말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김영성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체험환경교육 프로그램의 공모에 많은 학교와 단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하며, 참신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프로그램의 참여가 환경 보전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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