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고 5일 토론 대회 결승전 한다
세종고 5일 토론 대회 결승전 한다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1.11.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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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영어로 나눠 진행

서울세종고등학교(교장 황영남)는 11월 5일 오전 9시 30분 세종고 강당 5층 ‘세종관’에서 토론 대회 결승전을 진행한다. 이날 토론 대회에는 국어 토론 부문과 영어토론 부문이 토론 실력을 겨루게 된다.

세종고는 9월 16일부터 심사를 거쳐 국어 토론 37팀, 영어 토론 10팀을 선발해 토론 대회를 진행해 왔다.
이날 토론 주제는 국어 토론은 “10년 뒤 한국에서 고등학교의 역할은 축소될 것이다”로 영어 토론은 “The Electorate Who Dose Not Vote for Presidential Election Should Be Subject to Fines of 10,000 won(대통령 선거에서 불참한 유권자에 대해 1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경연한다.

결승전에 진출한 편민지(2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토론 수업이나 동아리가 활성화 돼 있어서 토론은 이제 생활의 일부라고 할 정도로 친숙해졌어요. 저도 모르게 일상 생활에서 논리적으로 비판할 때가 많아진 것 같아요”라고 토론이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세종고는 지난 1월 제주 한라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전국 청소년 토론대회’에서 국어 부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대상)고 지도 교사상, 영어 부문 제주교육감상(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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